뷰페이지

파키스탄서 자폭 테러…경찰 포함 26명 사망·58명 부상

파키스탄서 자폭 테러…경찰 포함 26명 사망·58명 부상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7-25 08:39
업데이트 2017-07-25 08: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파키스탄 동부에서 경찰을 겨냥한 자폭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은 테러 배후를 자처했다.
24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구조대원들이 자폭테러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24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구조대원들이 자폭테러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주도 라호르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 경찰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일어나 경찰관 9명을 포함해 26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했다.

테러는 라호르 시내에서 발생했다. 한 채소 시장 부근에 모여 있던 경찰관들을 향해 테러범이 오토바이를 몰고 와 자폭했다.

파키스탄에 이슬람율법(샤리아)에 따른 정권을 세우고자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