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정기획위, 100대 국정과제 발표…5년 계획 나온다

국정기획위, 100대 국정과제 발표…5년 계획 나온다

기민도 기자
입력 2017-07-19 09:45
업데이트 2017-07-19 1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담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오른쪽) 위원장과 홍남기 부위원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오른쪽) 위원장과 홍남기 부위원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대선 공약을 구체화한 국정과제를 국민에게 직접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문재인 정부가 우선 추진할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 등이 담긴다. 이날 발표될 계획을 보면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국정기획위는 이에 앞서 4대 복합 혁신과제로 ▲ 일자리 경제 전략 ▲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전략 ▲ 인구절벽 해소 ▲ 지역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

20대 국정운영 전략과 100대 국정운영과제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정책도 담길 예정이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5월 22일부터 54일간 활동하며 90여 차례 정부 부처 업무보고와 200여 차례 간담회 등을 거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발표될 과제를 다듬었다.

청와대는 앞으로 정책수석실 산하에 가칭 ‘국정기획위원회’를 설치하고 국정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