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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함께 ‘으랏차’…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개인·기관 함께 ‘으랏차’…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입력 2017-06-26 10:43
업데이트 2017-06-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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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힘입어 장중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순매도세인데도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 우위를 펼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0.37%) 오른 2,387.45를 가리키고 있다.

2.49포인트(0.10%) 오른 2,381.09에 이날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388.19까지 올라 지난 14일의 종전 장중 최고기록(2,387.29)을 훌쩍 넘어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231억원)과 기관(92억원)이 함께 순매수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투톱’인 삼성전자(0.92%)와 SK하이닉스(2.62%)의 사상 최고가 행진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한때 241만원까지 올라 20일 작성한 기존 장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역시 6만6천800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바꿔 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유럽 판매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거래일보다 10% 이상 급등세로 한때 30만원 고지까지 터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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