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공식 일정 없이 4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공개 일정이 없다”며 “비공개로 정상회담 관련한 보고를 받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종일 청와대에 머물면서 참모진들로부터 방미 일정과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각 행사에서 제시할 메시지와 연설문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워싱턴으로 출국해 29~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모두 취임하자마자 먼저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 중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50일만으로 역대 정부 출범 후 가장 일찍 열리는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남은 청와대 인선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요 인선 검증 작업은 끝나 문 대통령의 승인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후속 인선의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서울신문DB 자료사진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종일 청와대에 머물면서 참모진들로부터 방미 일정과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각 행사에서 제시할 메시지와 연설문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워싱턴으로 출국해 29~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모두 취임하자마자 먼저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 중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50일만으로 역대 정부 출범 후 가장 일찍 열리는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남은 청와대 인선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요 인선 검증 작업은 끝나 문 대통령의 승인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후속 인선의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