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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경선, 대구·경북에서도 이혜훈 1위…2위 하태경

바른정당 경선, 대구·경북에서도 이혜훈 1위…2위 하태경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7-06-23 22:07
업데이트 2017-06-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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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바른정당 이혜훈
인사하는 바른정당 이혜훈 바른정당 새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이혜훈 의원이 23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가톨릭대 베리타스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청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의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당원대표자회의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이혜훈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발표된 대구·경북 당원투표 결과 이 의원은 가장 많은 2701표(39.7%)를 얻었다. 이 의원은 앞서 치러진 호남권과 충청권에 이어 누적 득표수에서도 1위로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책임당원 및 일반당원 투표를 책임당원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반영 비율에 따라 환산하여 합산한 결과, 이 의원에 이어 하태경 의원 2076표(30.4%), 정운천 의원 1138표(16.7%), 김영우 의원 911표(13.4%)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바른정당은 당원투표 70%(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한 결과를 토대로 26일 지도부를 선출한다. 24일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25일에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당원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당원 1인당 2명씩 투표할 수 있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기 때문에 4명의 의원들이 모두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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