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바른정당 새 당 대표 경선 진행 중…이혜훈 1위

바른정당 새 당 대표 경선 진행 중…이혜훈 1위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6-23 20:24
업데이트 2017-06-23 20: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책임·일반당원 누적 투표수 모두 1위 차지

바른정당의 새 당 대표를 뽑는 경선에서 이혜훈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
인사하는 바른정당 이혜훈
인사하는 바른정당 이혜훈 바른정당 새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이혜훈 의원이 23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가톨릭대 베리타스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청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23일 진행된 대구·경북권 경선에서 타해경·정운천·김영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 호남권, 충청권 경선과 이번 경선까지 누적 득표수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이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당원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책임당원 투표수를 보면 누계 기준으로 이 후보가 2954표, 하 후보 2388표, 정 후보 1621표, 김 후보 1081표를 기록했다. 일반당원 투표 현황을 보면 이날까지 이 후보가 1620표, 하 후보 1333표, 정 후보 790표, 김 후보 480표로 집계됐다.

오는 24일에는 부산·울산·경남, 25일에는 서울·인천·경기 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바른정당은 당원 70%(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오는 26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경선을 모두 마치면 바른정당은 당원대표자회의에서 대표 1인과 최고위원 3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4명이어서 전원 지도부 입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