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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에 김선영·신영숙·옥주현 등 캐스팅

뮤지컬 ‘레베카’에 김선영·신영숙·옥주현 등 캐스팅

입력 2017-06-22 11:13
업데이트 2017-06-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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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네 번째 공연에 돌입하는 뮤지컬 ‘레베카’에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이들 배우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인 ‘댄버스 부인’을 맡는다.

김선영의 경우 1년 만의 무대 복귀이며, 신영숙은 초연 때부터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댄버스 부인으로 출연하고 있다.

옥주현도 2013년과 2014년 댄버스 부인을 맡아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아내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영국 상류층 신사 ‘막심’ 역에는 배우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가 캐스팅됐다.

김금나, 이지혜, 루나는 여행 중에 우연히 막심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나(I)’ 역으로 출연한다.

2013년 초연된 ‘레베카’는 사고로 숨진 전 부인 레베카의 기억을 안고 사는 막심,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려고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국내에서도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등 뮤지컬 작품으로 잘 알려진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작품이다.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토대로 제작된 작품으로, 200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됐다.

공연은 11월 12일까지.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 ☎1577-647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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