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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중 나홀로 국토위 출석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중 나홀로 국토위 출석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6-21 18:13
업데이트 2017-06-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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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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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21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정식 위원장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서는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오른쪽)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참석했다. 2017.6.21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전원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퇴장한 가운데 끝까지 남아 투표한 바 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바른정당 의원들과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의원직 유지를 위해 한국당에 출당 조치를 요구하며 머물고 있다. 평소 당론과 다른 소신 행동과 발언을 하는 김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지만 출당되면 의원직을 유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

김 의원은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했다.이후 김 의원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도시계획한 분야의 전문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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