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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홍준표 향해 “막말도 한계가…그렇게 점치다가 따귀 맞는다”

박주선, 홍준표 향해 “막말도 한계가…그렇게 점치다가 따귀 맞는다”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6-21 16:30
업데이트 2017-06-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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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자유한국당 당권 유력주자인 홍준표 후보의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라고 발언에 “참 말릴 수 없는 사람이다. 막말도 범위와 한계, 금도가 있는 것”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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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발언하는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광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 수립을 위한 한국토종닭협회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는) 점쟁이인가. 그렇게 점치면 따귀밖에 안 맞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민주당 흡수설’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따귀” 표현에 대해 “(홍 후보가) 국민의당 당원에게 따귀를 맞을 것이라는 말”이라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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