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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카타르에서 다친 손 골절상 “수술 불가피..토트넘에 통보”

손흥민, 카타르에서 다친 손 골절상 “수술 불가피..토트넘에 통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6-14 23:40
업데이트 2017-06-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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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친 손흥민(25·토트넘)의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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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손
뼈아픈 손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산에서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이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1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14일 귀국 직후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는데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카타르 현지의 검진에서도 ‘오른쪽 손목 전완골 골절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귀국할 때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깁스를 한 채 이동해야 했다. 손흥민은 수술을 받을 날짜와 병원 등을 축구협회 및 축구대표팀 주치의와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수술을 받으면 치료와 재활에 최소 4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진단 결과를 소속 구단인 토트넘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새벽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0-1로 뒤진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목을 다친 손흥민은 전반 34분 이근호(강원)로 교체된 후 인근 병원에서 깁스 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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