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만회골…후반 1-3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만회골…후반 1-3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30 21:47
업데이트 2017-05-30 21: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먼저 3골은 내주고 1골을 만회했다.
이미지 확대
이상헌 ‘금방 따라간다’
이상헌 ‘금방 따라간다’ 3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 한국 16번 이상헌이 첫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7.5.30 연합뉴스
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세 골을 내주며 후반 41분까지 1-3으로 밀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돼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한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전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다른 공격 기회는 잡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역습에 뒷공간은 뚫렸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슈팅을 내주면서 다시 한 골을 잃었다.

후반 24분에는 브루누 사다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0-3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36분 우찬양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한 골을 만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