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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소말리아 피랍 정황 선원 구조에 만전” 지시

문재인 대통령 “소말리아 피랍 정황 선원 구조에 만전” 지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27 16:29
업데이트 2017-05-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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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소말리아 해상에서 몽골 국적의 원양어선 1척이 피랍된 정황이 포착된 것에 대해 선원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배에는 한국 선원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날 “문 대통령이 피랍 정황 선원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 해군의 청해부대가 긴급 출동했다.

군 관계자는 “소말리아 해상서 한국 원양어선 1척이 통신이 두절됐다”면서 “우리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전했다.

이 어선은 몽골 국적의 원양어선으로 선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우리 교포로 알려졌다.

선원 21명 중 한국인은 선장, 기관장,갑판장 등 3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선은 마지막 통신에서 “배 뒤쪽에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통신이 끊긴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도 이에 대해 “현재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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