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갤럽이 세계 각국 기업 직원들의 일에 대한 열정을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 ‘일할 마음이 없는 사원’ 비율이 70%로 나타났다. 습관적으로 주위에 불만을 투덜대고 있는 무기력한 사원은 24%였다.
반면 ‘열정 넘치는 사원’ 비율은 고작 6%로, 한때 ‘회사인간’이라 불릴 정도로 소속 회사에 대한 귀속의식이 강했던 일본인들의 특징이 사라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의 열정사원 비율은 조사가 이뤄진 139개국 가운데 13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처럼 일본에서 열정사원 비율이 적어지는 것에 대해 짐 클리프턴 미 갤럽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문제의 원인이 상사들의 태도에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태까지는 상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성공이 보장됐지만 이 태도를 바꿔야만 하는 시대가 됐고, 이에 상사와 부하 간 협의 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사가 부하의 강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부하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상사의 책무’라고 말했다.
클리프턴 회장은 “무기력한 사원의 절반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면서 “자신에 맞는,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바꾸어주는 것만으로도 무기력한 사원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회사원. 사진=Freepik
일본의 열정사원 비율은 조사가 이뤄진 139개국 가운데 13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처럼 일본에서 열정사원 비율이 적어지는 것에 대해 짐 클리프턴 미 갤럽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문제의 원인이 상사들의 태도에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태까지는 상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성공이 보장됐지만 이 태도를 바꿔야만 하는 시대가 됐고, 이에 상사와 부하 간 협의 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사가 부하의 강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부하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상사의 책무’라고 말했다.
클리프턴 회장은 “무기력한 사원의 절반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면서 “자신에 맞는,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바꾸어주는 것만으로도 무기력한 사원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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