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반군단체 마우테가 점령한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필리핀 정부군은 마라위를 탈환하기 위해 이날 본격적인 군사작전에 나섰다.
주민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의 사상자도 늘어나고 있다.
26일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지난 사흘간 정부군과 무장반군 마우테의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44명이 사망했으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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