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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퍼스트캣’ 찡찡이, 출입제한 마침내 풀렸다

文 ‘퍼스트캣’ 찡찡이, 출입제한 마침내 풀렸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25 20:16
업데이트 2017-05-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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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저에 들어와 있던 딱새 때문에 방 안에 지내던 ‘퍼스트캣’ 찡찡이가 자유를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저 창틈에 둥지를 틀고 있던 딱새 새끼들이 성장해서 날아갔다”며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고 독립할 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 딱새는 지난 13일에도 문 대통령의 트위터에 소개됐다. 당시 문 대통령은 “관저 구석의 유리 창문과 미닫이 한지 창문 사이의 좁은 틈에 딱새가 새끼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딱새가 날아간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방안에만 머물렀던 찡찡이(문 대통령이 관저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출입제한 조치가 풀렸다”고도 이야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찡찡이가 입주했는데 걱정이 생겼다”며 “찡찡이는 양산 집에서 때때로 새를 잡아와서 기겁하게 했었다”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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