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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카레·컵밥… 국가대표 즉석 요리 라인업

오뚜기, 카레·컵밥… 국가대표 즉석 요리 라인업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5-24 22:50
업데이트 2017-05-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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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지난해 출시한 컵밥 6종. 다양한 즉석식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모두 13종의 컵밥 제품을 선보였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지난해 출시한 컵밥 6종. 다양한 즉석식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모두 13종의 컵밥 제품을 선보였다.
오뚜기 제공
1인 가구 증가와 제조기술의 발달로 국내 간편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식품유통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 3000억원으로 조만간 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 ‘3분카레’를 내놓으며 국내 간편식 시장의 문을 연 오뚜기는 변하는 시장 흐름에 맞게 다양한 간편식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오뚜기 볶음밥’ 출시 1년 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컵밥 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9월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6종을 출시한 데 이어 12월 진짬뽕밥, 부대찌개밥을, 올해 초 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 양송이비프카레밥 등 5종을 추가 출시하면서 모두 13종의 컵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냉동피자 4종도 올 2월 기준 단일 품목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오뚜기의 장수브랜드 ‘오뚜기 3분요리’도 진화하고 있다. 끓는 물에 데우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필요 없이 밥 위에 그대로 부어먹을 수 있는 ‘그대로카레’, ‘그대로짜장’에 이어 최근에는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해 ‘3분 인도카레 마크니’, ‘3분 태국카레 소스 그린’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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