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측이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한 장면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래원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늘 오전 불거진 김래원의 영화 관람 인증샷과 관련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래원 역시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래원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스크린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뒤 “주말극장. 아무도 나 못 알아봄”이라고 적어 논란이 불거졌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돼 처벌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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