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37)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30)이 30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상진-김소영 오늘 결혼…“평생의 짝 만나 행복하게 살겠다”<br>연합뉴스
오상진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 전 공개된 사진에서 오상진은 회색과 검은색이 조합을 이룬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김소영은 레이스로 장식된 튜브 톱 드레스와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스트랩리스 드레스, 두 가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비공개로 예식을 치르며, 이날 저녁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서울 마포에 마련했다.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2013년 프리랜서 선언 후 OtvN ‘프리한19’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김소영은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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