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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文아들 취업’ 고용정보원 방문…“참여정부 게이트”

安측, ‘文아들 취업’ 고용정보원 방문…“참여정부 게이트”

입력 2017-04-25 09:54
업데이트 2017-04-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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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제2의 정유라 특혜취업집단, 필요하다면 국정조사”

국민의당 주승용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제2의 정유라 특혜취업집단이었다”며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해 직접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문제를 거론하면서 “문 후보 아들뿐 아니라 당시 영부인의 친척, 문 후보 지인의 아들, 친구의 아들까지 망라한 특혜취업비리였다”며 “청년들, 취업준비생의 꿈과 희망을 앗아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국민의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충북 음성의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 특혜취업 의혹 당사자들의 인사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 위원장은 “입만 열면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한 문 후보에게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고용정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참여정부의 특혜취업 게이트로 확산할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국정조사까지 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당 이용주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전날 문 후보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 외에도 참여정부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이 특혜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10여 건 더 발견됐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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