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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높아진 北 창군일 아침 서울 상공서 전투기 굉음...무슨 일?

한반도 긴장 높아진 北 창군일 아침 서울 상공서 전투기 굉음...무슨 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4-25 11:10
업데이트 2017-04-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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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곡예비행단의 훈련비행 ...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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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투기 블랙이글스
서울 전투기 블랙이글스 ‘2016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이 8~9일 충남 부여 금강 구드래 나루터 일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항공회·서울신문 주관으로 개최됐다. 9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가 창공에 화려한 연막을 내뿜으며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부여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북한 창군 85주년인 25일 서울 강남·잠실 일대에서 수십초간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편대 비행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시민들이 우려를 표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 시민들은 “전투기 소리가 20초간 굉장히 크게 들렸다. 불안하다”는 글이 SNS상에 다수 올라왔다.

이는 사전에 예고됐던 공군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의 훈련비행 장면이었다. 블랙이글스는 앞서 25일 오전 10시 30분~50분 경 석촌호수 일대 및 잠실 일대와 오후 3시 20분~3시50분 삼성동, 무역센터, 잠실 일대를 두 차례 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블랙이글스 측은 21일 “비행시 요구되는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항공기가 나타나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이날 훈련 비행을 촬영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해 상품을 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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