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쿠슈너 등 트럼프 일가 美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입력 : 2017-04-21 18:16 ㅣ 수정 : 2017-04-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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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도 포함… 300명 숙청 등 소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 이방카. EPA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 이방카.
EPA 연합뉴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일가 이외에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도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 도널드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명단은 개척자, 예술가, 지도자, 타이탄, 아이콘 등 5가지 범주로 선정했으며 인물 프로필은 각계 유명인사들이 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프로필은 6자회담 대표였던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맡았다. “변덕스러운 그는 집권 5년을 맞아서도 유연해지는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외숙부 장성택을 비롯해 공개처형 또는 숙청한 인물이 300명을 넘었고 최근 VX 신경가스로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적었다.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어 최초로 소송을 낸 밥 퍼거슨 워싱턴 주 법무장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인준에 반기를 들다 상원내 발언권을 박탈당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트럼프와 껄끄러운 관계인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도 포함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7-04-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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