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직장인 5월 연휴 짧게 쉬고, 기념일 비용 더 쓴다”

“직장인 5월 연휴 짧게 쉬고, 기념일 비용 더 쓴다”

입력 2017-04-21 10:43
업데이트 2017-04-21 10: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5월 초 ‘황금 연휴’에도 휴가를 내지 않고 근무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휴일은 짧게 쉬어도 각종 기념일 지출은 오히려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1천387명과 구직자 699명을 대상으로 5월 초 황금연휴 계획과 예상비용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징검다리’ 근무일에 휴가를 낼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직장인의 64.2%는 ‘개인 휴가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35.8%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 구체적 계획과 관련해서는 직장인의 27.0%는 국내여행을, 3.5%는 해외여행을 간다고 응답했다. 17.7%는 문화생활·나들이, 32.9%는 집에서 휴식, 10.8%는 이직 준비를 구상 중이라고 답했다.

5월에 이어지는 각종 기념일 지출 비용은 평균 51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잡코리아가 조사한 같은 조사의 39만2천원보다 30% 이상 많은 수준이다.

가장 비중이 큰 기념일은 어버이날로 나타났다. 선물과 식사 등으로 예상한 평균 지출 비용은 27만2천원이었다.

어린이날 평균 지출 비용은 11만6천원, 스승의 날 5만원, 부부(성년)의 날은 7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22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선거 뒤 국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사안은 무엇일까요.
경기 활성화
복지정책 강화
사회 갈등 완화
의료 공백 해결
정치 개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