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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北핵실험시 ‘강력 추가조치’ 합의…사드 이견 여전

한중, 北핵실험시 ‘강력 추가조치’ 합의…사드 이견 여전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4-10 18:36
업데이트 2017-04-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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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우다웨이 면담
김홍균 우다웨이 면담 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만나 악수한 뒤 서로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17.4.10 연합뉴스
한국과 중국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같은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강력한 추가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본부장은 우 특별대표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기본 입장을 되풀이했다”며 반대 기조를 고수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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