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이 지난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복지시설에서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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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어르신 효도 봉사 등 개인 보람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가족행복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제품을 체험하는 부서 단합 프로그램, 명절 선물 전달 등 계절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서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최근 가족 단위로 자매마을 과수를 분양받아 수확한 과일을 기부하는 ‘과수나눔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몇 시간 만에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임직원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3-2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