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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찾은 안철수 “정권교체는 확정…정답은 안철수”

호남 찾은 안철수 “정권교체는 확정…정답은 안철수”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3-21 18:44
업데이트 2017-03-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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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광주서 지역당원 간담회
안철수, 광주서 지역당원 간담회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21일 오후 광주 북구 우산동 국민의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7.3.21 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21일 ‘야권의 심장부’ 호남을 찾아 “정답은 안철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의 3파전 속에서 오는 25일 치러지는 호남지역 경선을 앞두고 승기를 확실히 굳힌다는 전략적 행보다.

이날 전북과 광주에서 9개에 달하는 공개 일정을 소화한 안 전 대표는 광주 북구 김경진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당원들과 만나 “광야에서 혈혈단신 창당할 때 가장 따뜻하게 안아주신 분들이 광주 시민”이라며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정권교체는 확정됐다”며 “결국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양강구도가 될 것이고 누구를 선택하든 정권교체는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승리를 생각해도, 개혁을 생각해도, 통합을 생각해도, 미래를 생각해도, 호남을 생각해도 저 안철수가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안철수의 시간은 대통령 파면 선고와 함께 이미 시작됐다. 안철수의 시간은 5월의 꽃으로 활짝 피어날 것”이라며 “광주에서 먼저 안철수의 승리를 선언해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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