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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그래미 심사위원 위촉 “입대 앞두고 뜻깊고 행복해”

임형주 그래미 심사위원 위촉 “입대 앞두고 뜻깊고 행복해”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7-03-08 23:04
업데이트 2017-03-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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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임형주
군 입대를 앞둔 임형주(31)가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그래미 어워즈 주관단체인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로부터 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 또 회원 중 최고 등급인 그래미 어워즈 심사위원(보팅 멤버)으로 선정됐다. 임기는 최장 기간인 5년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미 어워즈에 자신의 음반을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디지엔콤 측은 “1998년 데뷔한 임형주가 20년간 성공적인 음반 및 공연 활동을 펼친 점, 화려한 수상 경력, 세계무대에서의 탄탄한 인지도를 비롯해 음악적인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 현역 입대하는 임형주는 “입대를 앞두고 영광스러운 일이 생겨 너무나 뜻깊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7-03-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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