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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10시30분 ‘수사연장 불승인’ 공식 입장 발표

특검, 10시30분 ‘수사연장 불승인’ 공식 입장 발표

입력 2017-02-27 09:53
업데이트 2017-02-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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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권희 총리 공보실장이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권희 총리 공보실장이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오전 10시 30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내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황 권한대행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특검팀은 황 권한대행의 결정이 유감이지만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규철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현 상황에서는 황 권한대행의 결정에 따를 뿐 특별히 다른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해 황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을 내려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수사연장 불승인에 관한)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수용하겠다”며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던 만큼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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