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찾아 ‘일자리 정책’ 부각
임산부 해고 금지 90일로 연장“직업훈련 청년 月 30만원 지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2일 여성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일자리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청년유권자연맹 발대식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의 ‘대선 킹메이커스 발대식’에 참석한 안철수(앞줄 가운데)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안 전 대표는 23일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광장’ 출범식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에 대한 맞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상임대표는 국민의당 창당 초기 정책자문위원장을 맡았던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공동대표로는 김만수 예비역 공군 준장, 김태일 노동정치연대포럼 대표,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 이혜주 중앙대 명예교수, 조세환 한양대 교수, 천근아 연세대 의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광장은 ‘국민과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설립 목적으로 내걸고 정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안 전 대표 측은 현재 70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2-23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