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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김종인·정의화 오후 회동…‘개헌 빅텐트’ 모색

김무성·김종인·정의화 오후 회동…‘개헌 빅텐트’ 모색

입력 2017-02-22 08:55
업데이트 2017-02-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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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개헌 고리 제3지대 구축 논의…김종인 거취 주목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시내 모처에서 회동한다.

이들은 지난 15일 회동에서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따라서 이날 회동에서는 분권형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구축 방안이 한층 더 깊이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패권주의 반대’를 공통 분모로 한 김 의원과 김 전 대표, 정 전 의장의 잇따른 회동은 빅텐트론의 불씨를 살리면서 개헌을 고리로 세력을 규합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김 의원은 바른정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연대를 넘어 연립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고, 정 전 의장은 ‘비패권 정상지대’를 내세워 빅텐트 구축을 구상해 왔다.

김 전 대표는 제3지대 형성을 위해 탈당을 결행할 것이라는 전망과 탈당을 접고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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