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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서경덕, ‘다케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 영상 공개

조재현-서경덕, ‘다케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 영상 공개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2-22 14:35
업데이트 2017-0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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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스 제3탄 ‘다케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의 한 장면.
독도뉴스 제3탄 ‘다케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의 한 장면. 서경덕 교수팀 제공.

“명백한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동북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케시마의 날은 하루빨리 폐지되어야 합니다.”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맞서 공개된 독도뉴스 제3탄 ‘다케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에 출연한 조재현은 강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영상은 시마네현에서 매년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행사에 맞서 제작됐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한 이 영상은 홍보대사인 배우 조재현이 직접 출연했다.
 
조재현은 “지난 독도뉴스 영상과는 좀 다르게 강한 어투로 영상제작에 참여했다. 감정적인 발언이 아닌 일본의 독도 전략에 우리도 ‘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독도뉴스를 함께 제작한 배우 조재현과 서경덕 교수.
독도뉴스를 함께 제작한 배우 조재현과 서경덕 교수. 서경덕 교수팀 제공.

이번 한국어 영상은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주요 50개국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게시됐다. 영어 및 일본어로도 곧 제작해 전 세계에 독도에 관한 일본의 억지주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주최하는 일본만 탓할 것이 아니라 ‘다케시마의 날’이 무엇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 먼저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뉴스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 ‘독도의 진실’(http://tuney.kr/cbQwg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위한 모든 제작비는 서경덕 교수와 조재현의 자비로 충당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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