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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김정남 시신 영안실 찾아…시신 인도 위해 DNA 검사”

“김한솔, 김정남 시신 영안실 찾아…시신 인도 위해 DNA 검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21 08:37
업데이트 2017-02-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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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집중되는 김정남 아들 김한솔
관심 집중되는 김정남 아들 김한솔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이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피살되자 그의 아들인 김한솔의 신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대학을 다니던 김한솔은 현재 학업을 마치고 지난해 마카오 또는 중국 등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8월 대학에 등교하는 모습. 2017.2.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이 아버지 시신이 있는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언론 등은 김한솔이 김정남의 시신이 있는 쿠알라룸푸르 병원 영안실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김한솔은 이날 마스크와 안경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은 한 시간여 동안 영안실에 머물었고, 아버지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한 뒤 복면을 쓰고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은 시신이 아버지 김정남이 맞는지 확인하고 시신을 인도 받기 위해 유전자(DNA) 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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