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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한국 웹툰 쇼케이스’ 한·중 89개 업체 역대 최대 참가

中 베이징 ‘한국 웹툰 쇼케이스’ 한·중 89개 업체 역대 최대 참가

이명선 기자
입력 2017-02-20 18:12
업데이트 2017-0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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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웹툰 비즈니스의 큰 장이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3일 베이징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웹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서 23일 열리는 한국웹툰 쇼케이스 가상 이미지.
중국 베이징에서 23일 열리는 한국웹툰 쇼케이스 가상 이미지.
한·중에서 각각 14개, 75개 기업 등 총 89개 업체가 참가한다. 역대 최대 참가 규모다. 기업끼리 1대1 미팅으로 진행된다.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작품을 홍보하는 피칭쇼가 열린다.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한국 웹툰전’은 베이징 비즈니스센터 미디어존에서 다음달 27일까지 열린다. 이벤트로 중국에서 인기 있는 ‘괴기목욕탕’의 김경일 작가 사인회가 열린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인 중국에서 한국 웹툰의 매력을 전달하고, 한국 기업의 수출 판로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로 중화권 내 한국 만화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7-0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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