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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 연주 여부가 비서 지원요건? 현대BNG 채용 논란

만돌린 연주 여부가 비서 지원요건? 현대BNG 채용 논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2-19 13:55
업데이트 2017-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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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 연주 가능? 현대BNG 채용논란
만돌린 연주 가능? 현대BNG 채용논란 연합뉴스TV 캡처
정일선 사장의 운전기사 폭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현대BNG스틸이 최근 비서채용 과정에서 악기인 만돌린을 다룰 수 있는지 물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연합뉴스 TV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대BNG 스틸은 비서채용 공고에 만돌린 연주능력을 포함했다. 이 회사 임원은 취미로 만돌린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추가된 사항에 영어면접 등 한 달 넘게 채용전형을 밝던 다른 응시자들은 들러리로 전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편 이 기업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로 1996년 삼양특수강(주)으로 설립된 뒤 몇 차례 개편과정을 거쳐 지금의 상호를 갖게 됐다. 주요 사업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단일품목 제조와 판매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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