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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화 성추행 논란’ 박대성, 이번엔 공손 세리머니 ‘화제’

‘최설화 성추행 논란’ 박대성, 이번엔 공손 세리머니 ‘화제’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2-15 09:55
업데이트 2017-0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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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스포츠 네이버TV, ROAD FC 유튜브 채널 캡처
엠스플뉴스 스포츠 네이버TV, ROAD FC 유튜브 채널 캡처

로드FC 선수 박대성이 공손한 승리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로드FC 036 100만 불(약 11억원)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에서 박대성은 브라질의 호드리고 카포랄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치열한 경기 내용만큼 화제가 된 건 승리 뒤 박 선수가 보인 행동이다.

박 선수는 기념 촬영을 위해 로드걸이 다가오자 재빨리 몸을 피했다. 팀 동료가 박 선수를 케이지 중앙으로 끌고 가려고 해도 거부했다. 과거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박 선수는 로드걸에게 “오지 마! 오지 마!”라고 농담을 던진 뒤, 약간 거리를 두고 기념사진 촬영을 마쳤다.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고개까지 숙이고 말이다.

앞서 박대성은 지난해 12월 열린 경기에서 로드걸 최성화의 허리를 강제로 끌어당겨 성추행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일로 서울 중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된 박대성을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박대성이 의도적 행동이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최설화의 진술까지 고려해 지난달 21일 무혐의로 사건을 내사종결 처리했다.


사진 영상=엠스플뉴스 스포츠 네이버TV, ROAD FC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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