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쇼트트랙 손하경 3관왕…韓, 동계 U대회 종합 3위

쇼트트랙 손하경 3관왕…韓, 동계 U대회 종합 3위

최병규 기자
입력 2017-02-09 22:38
업데이트 2017-02-09 22: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金 11개… 1위는 러시아

이미지 확대
손하경(가운데)
손하경(가운데)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8일(현지시간) 끝난 제28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선수단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 5개, 동 5개로 러시아(금29·은27·동15)와 개최국 카자흐스탄(금11개·은8개·동17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개최국인 카자흐스탄과 금메달 개수가 같았지만, 은메달 수에서 밀려 당초 목표로 했던 종합 2위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금메달 목표였던 10개보다 한 개를 더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에 선수와 경기 임원 등 모두 81명이 출전했다. 메달은 쇼트트랙(금6·은3·동1)과 스피드스케이팅(금5·은2·동4)에서 쏟아졌다. 쇼트트랙의 손하경(한국체대)은 여자 1000m와 1500m, 3000m 계주까지 3종목을 휩쓸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7-02-10 26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