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필하모닉1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명문 오케스트라 쾰른필하모닉의 두 번째 내한공연. 프랑스 출신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의 지휘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의 교향곡 2번 등을 연주한다. 노르웨이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빌데 프랑이 협연한다. 1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만~20만원. (02)599-5743.
●사라스테의 베토벤 교향곡 제4번 핀란드 출신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서울시향이 함께 꾸미는 무대. 이미 서울시향과 수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사라스테는 이번에 모국의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전설,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158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