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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반기문 조카, 황교안, 우병우…찌질한 미필자들, 인생 그렇게 살지마”

안민석 “반기문 조카, 황교안, 우병우…찌질한 미필자들, 인생 그렇게 살지마”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24 17:21
업데이트 2017-0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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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반기문 조카, 황교안, 우병우…인생 그렇게 살지마”
안민석 “반기문 조카, 황교안, 우병우…인생 그렇게 살지마” 출처=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의 조카 반주현씨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24일 반 전 총장의 조카 주현씨가 병역기피로 지명수배 대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서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반 전 총장과 조카 주현씨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나는 미국 유학 시절 교포와 결혼 후 딸까지 두어 군대를 면할 수 있었지만 박사를 마치고 만 29세에 군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반칙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 솔직히 군대 가고 싶어 다녀온 남자가 어디 있겠나?”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병역의무를 끝낸 당당한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대표하여 황교안, 우병우, 반기문 조카와 같은 찌질한 미필자들을 향해 정중하게 한마디 하겠다”라면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리고 집안 단속 조차 못 하는 반기문에게도 정중히 한마디 하겠다”라면서 “대권레이스 포기하시라”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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