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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캡슐호텔 등장

인천공항에 캡슐호텔 등장

류찬희 기자
입력 2017-01-20 22:06
업데이트 2017-01-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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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체크인… 시간당 7000원

인천공항에 ‘캡슐호텔’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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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부터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초소형 캡슐호텔 ‘다락 休(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락 휴는 공항 교통센터 1층 동·서편에 30실씩 60실이 마련됐다.

객실은 ▲싱글베드+샤워 타입 ▲더블베드+샤워 타입 ▲싱글베드 타입 ▲더블베드 타입 등으로 나뉘며 공용 샤워룸이 갖춰졌다. 싱글베드+샤워 타입이 6.28㎡(1.9평) 정도다. 객실당 이용료는 시간당 7000~1만 1000원(부가가치세 별도, 최소 이용 단위 3시간)이다.

CJ푸드빌과 호텔 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이 40억원을 투자했다. 예약·체크인·체크아웃을 비롯해 조명·온도 조절까지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소음을 40db 이하로 차단했으며 객실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고감도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갖춰졌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7-01-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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