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의 첫발을 뗐다. 롯데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개혁안의 약속이기도 하다.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쇼핑,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는 19일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주주와 구성원,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67개 고리 중에 기업의 모태인 롯데제과가 54개에 포함돼 있어 지주사 전환을 위해서는 롯데제과를 둘러싼 지분 정리가 필요하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쇼핑,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는 19일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주주와 구성원,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67개 고리 중에 기업의 모태인 롯데제과가 54개에 포함돼 있어 지주사 전환을 위해서는 롯데제과를 둘러싼 지분 정리가 필요하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7-01-20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