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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고속도로 차량 평균 주행속도 86㎞”

도공 “고속도로 차량 평균 주행속도 86㎞”

류찬희 기자
입력 2017-01-19 13:42
업데이트 2017-01-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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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2013년보다 3.2% 빨라져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기준 고속도로 통행 차량 평균 시속이 86㎞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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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부고속도로 자료사진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 경부고속도로 자료사진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013년 평균 시속 83.32㎞보다 3.2% 빨라졌다. 고속도로 이용 전체 차량 중 평균 시속 80㎞로 주행한 차량의 비율은 2014년 67.7%에서 2015년에는 69.8%로 늘었다. 하지만 수도권 고속도로는 여전히 정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체 사위 5% 차량의 평균 통행시간은 소통이 원활한 때의 1.84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도시 간 통행시간도 단축됐다. 서울∼부산 통행시간은 2011년 5시간 13분에서 2015년에는 4시간 51분으로 22분 줄었다. 서울∼광주는 3시간 58분에서 3시간 40분으로 18분 단축됐다. 서울∼목포, 서울∼강릉, 서울∼대전 등 다른 주요 도시를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도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당 고속도로 연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중 5위에 해당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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