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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측 ‘동생 미얀마사업 유엔특혜 의혹’에 “사실무근” 반박

반기문측 ‘동생 미얀마사업 유엔특혜 의혹’에 “사실무근” 반박

입력 2017-01-18 09:15
업데이트 2017-0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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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보도에 대해 법적조치 강구하겠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은 18일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의 과거 미얀마 사업에 ‘유엔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허위보도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 측은 기호 씨가 사장으로 있던 KD파워가 ‘친환경 원칙’에 반하는 석탄화력발전소와 망간채광 사업을 벌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모임인 ‘유엔 글로벌컴팩트’에서 제명됐다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의 주장에 대해 “기호 씨는 광산 사업과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반 전 총장 측은 또 기호 씨가 미얀마에서 사업을 할 때 ‘미얀마 유엔 대표단’ 직함을 사용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기호 씨가 유엔 직원 직함을 사용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반 전 총장 측은 “허위사실 보도나 무차별적인 인용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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