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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혼란 속 학생승마협회 회장선거 무산

‘최순실 게이트’ 혼란 속 학생승마협회 회장선거 무산

입력 2017-01-16 16:54
업데이트 2017-0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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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특혜 지원으로 승마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산하 한국학생승마협회 회장선거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16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7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선거를 할 예정이었지만 총 16명의 대의원 중 6명만이 참석, 정족수인 9명을 채우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는 최병욱 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할 예정이었다.

한국학생승마협회 관계자는 “최순실 씨 사태의 영향보다는, 후보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었다”면서 “일부 대의원들이 후보가 추구하는 방향이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예고 없이 총회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당분간 수석부회장 체제로 운영되며, 다음 달 6일 다시 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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