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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김현수 대체선수로 손아섭 선발

WBC 대표팀, 김현수 대체선수로 손아섭 선발

김인석 기자
입력 2017-01-13 10:03
업데이트 2017-0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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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에 손아섭(29·롯데 자이언츠)을 외야수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신할 선수로 낙점했다.

WBC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회의를 열어 이와 같이 확정하고 13일 KBO를 통해 발표했다.

손아섭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정교한 타자다. 통산 타율 0.323은 현역 선수 2위에 올라있다.

손아섭의 타율은 2010년 이후 7년 연속 3할이 넘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23에 홈런 16개와 81타점을 기록했다.

대표팀 경력도 충분하다. 2013년 WBC에서 처음 대표팀에 승선한 손아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 12에 모두 참가했다.

앞서 김현수는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11일 김인식(70) 대표팀 감독을 통해 출전을 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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