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최순실 靑 출입했나, 안했나 말하기 곤란” 증언 거부

입력 : 2017-01-12 13:45 ㅣ 수정 : 2017-01-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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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수행비서’ 이영선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전 탄핵심판 4차 공개변론이 열린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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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수행비서’ 이영선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전 탄핵심판 4차 공개변론이 열린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청와대 출입과 관련해 12일 증언을 거부했다.

이 행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에서 “(최씨가) 청와대로 출입했느냐 안 했느냐를 묻는다면 말하기 곤란하다”며 끝내 증언을 거부했다.

그는 “(최씨를) 태워간 적이 있냐, 없냐. 위증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정확히 얘기하라”는 이정미 재판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날 이 행정관은 “정호성 비서관에게 ‘최선생님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적이 있느냐”는 이 재판관의 질문에 “(정 전 비서관 핸드폰) 문자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자를 보낸)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정 전 비서관에게 보낸 문자는 본인이 차를 타고 (최씨와) 함께 들어간다는 것 아니냐”면서 “이는 증인이 최씨를 청와대로 데리고 태워간 적이 없다고 한 증언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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