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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닷바람도 쐬고 1박2일로 프로농구 올스타전도

부산 바닷바람도 쐬고 1박2일로 프로농구 올스타전도

임병선 기자
입력 2017-01-10 10:13
업데이트 2017-0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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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수도권 팬들을 위해 1박2일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

 

 한국농구연맹(KBL) 출범 2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2일 열리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1박2일 패키지 티켓이 판매된다. 사진은 2015~16시즌 올스타 김선형(SK)과 이승현(오리온)이 댄스 경합을 벌이는 모습.  KBL 제공
 한국농구연맹(KBL) 출범 2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2일 열리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1박2일 패키지 티켓이 판매된다. 사진은 2015~16시즌 올스타 김선형(SK)과 이승현(오리온)이 댄스 경합을 벌이는 모습. KBL 제공
 

KBL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는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스타 선수들과 함께 부산행 KTX에 탑승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패키지에 포함시켰다.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전 전날인 21일 오전 11시 서울역에 모여 포토타임, 레크레이션 게임, 즉석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낮 12시 KTX 열차에 함께 오른다.



부산역에 도착한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은 준비된 셔틀버스를 타고 사직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올스타전 전일 행사 ‘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이하 토.토.농) 팬 페스티벌’에 우선 입장한다. ‘토.토.농 팬 페스티벌’ 1부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이 준비되며, 2부에는 각 구단에서 선발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KBL 올스타 복면가왕’이 진행된다.

 함께 하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두 선수는 다음날 올스타전에서 펼쳐지는 ‘KBL 올스타 복면가왕’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물론 이 페스티벌은 모든 농구 팬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토. 토, 농 팬 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는 사직체육관에서 숙박 호텔로, 이튿날 호텔에서 사직체육관을 거쳐 부산역까지 모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역을 오후 6시 30분 출발해 서울역에 밤 9시 17분 도착한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주니어 올스타는 팬 페스티벌이 끝난 뒤 오후 7시부터 ´토.토.농 무빙 올스타´로 주니어 올스타는 광복로 삼거리에서, 시니어 올스타는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서 올스타전을 홍보한다.

 

 일반 티켓 예매 오픈에 앞서 진행 중인 ‘올스타전 패키지 티켓’ 가격은 24만원부터 시작되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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