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영
책이 참 좋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책을 읽으며 느끼는 그 감정들 때문일 거예요. 왠지 모를 설렘, 마음 따뜻해지는 행복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 이루어졌을 때의 통쾌함. 가슴이 먹먹해져 오는 슬픔까지도요.임민영씨
또 다른 시작에 설레기도,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꿈꾸는 일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들,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정해왕 선생님, 이 길을 함께 걷는 어작교 글벗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직 서툰 글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용기 내어,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1985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서울교대대학원 초등국어교육과 졸업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2017-01-02 4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