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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7 김동현 “1년 동안 경기 한번도 못해…이제야 백수탈출”

UFC 207 김동현 “1년 동안 경기 한번도 못해…이제야 백수탈출”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31 12:12
업데이트 2016-12-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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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김동현
환호하는 김동현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10경기에서 김동현이 미국의 도미닉 워터스에게 TKO 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2015.11.28 연합뉴스
‘UFC 207’을 통해 1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김동현이 “멋지게 외화벌이하고 돌아오겠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현은 최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운동만큼 재미있고, 스트레스 해소되고 행복한 일은 없는 거 같다”며 “일을 하고 올 수 있어 기쁘고, 멋지게 외화벌이하고 돌아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쉬는 동안 잦은 방송 출연으로 훈련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 술도 안 좋아하고 파티 같은 문화도 안 좋아하고…. 시합 준비를 3월부터 했기 때문에 몸 관리는 계속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끝나기 전에 백수 생활을 탈출했다. 말이 UFC 파이터지, 1년 동안 경기 한 번도 못 해 백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이 출전하는 UFC 207은 12월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30분부터 SPOTV에서 중계된다. 경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그의 상대는 타렉 사피딘(벨기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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