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방문…“지나다가 들렀다”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방문…“지나다가 들렀다”

입력 2016-12-09 11:23
업데이트 2016-12-09 11: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구두공장을 네 번째로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방문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방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구두공장을 네 번째로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김정은과 동행했으며, 박정남 강원도 당위원장과 공장 일꾼들이 이들을 맞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지난해 11월 이 공장을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원산구두공장 앞을 지나다가 예고 없이 들렸는데(들렀는데) 높이 울리고 있는 생산 정상화의 동음소리를 들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원산구두공장에서 신발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를 실현한 결과 구두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맵시 있을 뿐만 아니라 가볍다”며 “민족적 자존심이 강한 우리 인민에게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우리의 것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절감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