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사단 오승민 상병… 감시 장비로 표류 민간인 발견
상황실 보고… 해경정으로 구조해안소초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감시장비를 통해 바다에서 표류하던 민간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안소초 근무 중 표류하던 민간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한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 왼쪽부터 김영천 병장, 김덕일 하사, 오승민 상병.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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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상병은 “평소 숙달한 감시장비 활용능력을 통해 조기에 표류 민간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눈이 가는 곳마다 마음을 다한다는 자세로 해안경계작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은 오 상병에게 작전사령관 표창을, 김 하사와 김 병장에게는 사단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11-2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