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총기 외교부 2차관
안 신임 2차관은 외시 16회로 1982년 외교부에 들어온 뒤 세계무역기구과장, 지역통상국장, 주상하이 총영사, 경제외교조정관 등을 거쳤다.
외교부 관계자는 “2차관으로서 요구되는 경제, 다자외교, 정무적 감각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전임 조태열 2차관은 오준 주유엔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된 상태다.
조 차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시점 등에 맞춰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11-17 25면